출산날이 다가오면서 아기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기 머리 감길 때 눈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유아 목욕용품 중 필수 제품인 샴푸 캡을 찾아봤습니다. 부드러운 소재와 크기 조절이 가능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던 도중 말랑하니라는 브랜드의 샴푸 캡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아 바로 주문했습니다. 제품은 주문 후 이틀 뒤에 도착하였습니다.
뛰어난 밀착력과 손쉬운 착용
말랑하니 샴푸캡 헤어밴드는 신소재인 TPE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TPE 소재는 친환경 소재로써 충격 흡수와 복원력이 아주 뛰어난 소재입니다. 플라스틱과 고무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플라스틱보다 훨씬 부드럽고 말랑하며 고무보다는 단단합니다. 밀착력 또한 매우 높아 미끄러질 위험이 적다고 합니다. 말랑하니 샴푸 캡 헤어밴드는 TPE 소재로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이중 밀착 헤어밴드가 적용되어있어 밀착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래서 아이 얼굴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해주고,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어도 머리가 조인다는 느낌이 적어 안심하고 아이들의 머리를 감길 수 있습니다.
부채꼴 모양으로 생긴 넓은 챙은 아이들의 귀와 눈을 보호해주는데 적당하며, 물과 거품이 얼굴쪽이 아닌 뒤통수 쪽으로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샴푸캡 헤어밴드의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머리가 아주 작은 신생아부터 6세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총 21개의 구멍으로 조절하는 버튼 방식이며, 머리둘레 37~57cm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핸즈프리 방식의 편안함
아기 목욕을 시켜줄 때마다 눈에 물이 들어갈까 봐, 코에 물이 들어갈까 봐, 입에 물이 들어갈까 봐 걱정을 하셨을 겁니다. 아이 얼굴에 물이 안 닿게 하려고 몸을 뉘어서 머리를 감기면 아이도 매우 불편하고, 목욕을 시키는 부모의 손목도 엄청 아팠을 겁니다. 그래서 '목욕시간이야'라는 소리만 들어도 도망가는 아이들이 많고, 눈 감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말랑하니 샴푸 캡을 사용한다면 아이와 부모 모두 편안한 목욕시간이 될 것입니다. 손으로 잡아주지 않아도 되는 밀착력이 우수한 헤어밴드라 부모와 아이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욕조안에 앉혀두고 자유롭게 목욕시킬 수 있는 만큼 촉감놀이나 거품놀이와 같은 목욕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목욕 거부반응이 점차 나아질 것입니다.
실제 사용 후기
제가 말랑하니 샴푸캡을 실제로 사용하기 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인에게 선물해봤습니다. 27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인은 아이를 안고 머리를 감기려고 하면 손목이 떨어져 나갈 것 같기도 하고, 아이도 목이 아프다고 울며 소리를 지른다고 했습니다. 제품을 사용한 첫날은 아이가 머리에 무언갈 쓰고 목욕을 한다는 게 어색한지 표정이 좋지는 않았지만 울지 않았고, 손목이 아프지 않은 것만으로도 성공적이라고 하였습니다. 점점 사용하는 횟수가 늘어나며 아이도 적응하였고, 이제는 목욕하며 다른 놀이를 한다는 것에 매우 만족하며 매일매일 목욕시간을 기다린다고 하였습니다. 아이의 부모도 아이를 안지 않고 앉혀서 머리를 감기다 보니 고질병이었던 손목 통증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 삶의 질이 상승했다고 하였습니다. 헤어밴드의 사이즈 조절도 자유로워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좋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를 목욕시킬 때마다 손목이 너무 아픈 부모나, 아이가 목욕시간만 되면 불편해서 울어서 고민인 분들은 말랑하니 샴푸캡을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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