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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보 분유포트, 끓인 물부터 중탕까지

by 미솜미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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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출산이 몇 개월 남지 않아 육아용품을 조금씩 사서 모으는 중입니다. 분유 포트를 사려고 알아보던 중에 오르보 분유 포트를 발견하였습니다. 타 분유 포트들은 오직 물을 끓여내는 데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르보 분유 포트는 물을 끓여내는 것부터 중탕까지 가능한 제품이라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러 기능이 있는 제품이지만 가격도 합당하여 바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주문한 뒤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중탕이 가능한 분유포트

모유수유를 하든, 분유 수유를 하든, 중탕은 수유에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릇에 뜨거운 물을 받아, 모유 팩이나 젖병을 그릇에 넣어 중탕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중탕을 한다면 정확한 온도를 알지 못해 뜨겁거나 차가운 모유, 혹은 분유를 아기가 먹게 되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르보 분유 포트에는 보틀 워머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일정한 온도로 모유 팩이나 분유가 담긴 젖병을 중탕할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모유나 분유를 먹일 땐 43도씨로 중탕을 하면 됩니다.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일 땐 곧잘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도 하는데, 전자파 걱정 없이 오르보 분유 포트로 중탕을 해도 됩니다. 70도씨로 이유식을 중탕하면 영양가 손실도 없이 따뜻하게 이유식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소독이 필요할 때는 100도씨로 소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젖병이나 공갈젖꼭지, 치발기 등을 스팀 소독 혹은 열탕 소독이 가능합니다. PP소재의 보틀 워머 바스켓도 기본으로 제공이 되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염소 제거와 영구 보온이 가능한 분유 포트가 두 개

육아 경험이 없던 저는 분유를 탈 때 물을 끓이지 않고 그냥 따뜻한 물로 타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물을 끓이지 않고 따뜻한 물로만 분유를 타게 된다면 아기 배앓이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오르보 분유 포트는 물을 5분간 끓여서 잔류염소를 제거해주며 살균효과까지 줍니다. 물이 5분간 끓고 난 후에는 미리 설정해놓은 온도로 영구적인 보온이 가능합니다. 분유의 적정 온도는 분유 제조사와 분유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오르보 분유 포트의 보온기능은 1도씨의 단위까지 설정이 가능해서 분유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온도 혹은 아기가 원하는 온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도 마지막에 설정해둔 온도를 기억하는 메모리 기능이 탑재되어있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하지만 이런 유리 주전자가 하나면 관리가 힘들 것입니다. 오르보 분유포트는 유리주전자 2개를 기본 제공하여 물을 식히는 시간마저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

오르보 분유 포트의 가장 좋은 점은 터치 한 번으로 모유와 이유식을 중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젖병이나 공갈젖꼭지 등 소량의 제품들을 열탕 소독할 수 있다는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유리 주전자도 두 개나 제공되어 물을 식히는 시간이 두배로 단축된다는 것도 좋습니다. 유리 주전자의 뚜껑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어서 유리 주전자를 세척할 때 편리합니다. 코드선도 짧은 편이 아니라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색상도 밝은 색이라 마음에 듭니다.

분유 포트로써의 기본 기능이 매우 충실함은 물론이고, 중탕 기능마저 별도로 되어 있어 위생상 매우 만족합니다. 포트와 중탕기가 별도로 되어있지만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다양한 기능이 있는 분유 포트를 찾고 계신다면 오르보 분유포트를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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